정읍시, 지역 활력 기반조성 ‘창업교육’ 호평

2023-12-11     김진엽 기자

정읍시가 도시재생뉴딜사업 역량강화 일환으로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정읍역 앞 달하노피곰 컨퍼런스센터에서 지역 활력 기반조성을 위해 창업교육을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

프로그램에는 현재 운영 중인 사업의 진단을 받고자 하거나 창업을 희망 또는 준비 중인 개인·단체 등 14팀이 참가했다.

이들은 자신의 사업계획을 진단하고 품질개선계획에 대한 전문가의 컨설팅과 코칭을 받았다.

1부는 창업진흥원에서 개발한 창업역량 자가진단키트를 활용해 창업자의 역량을 진단했다. 도시재생에 창업진흥원 개발 자료를 이용한 첫 번째 사례라 할 수 있다.

2부는 창업에 필요한 아이템의 제품·서비스 개선 사업화 프로그램인 ‘KS-QFD(품질기능전개, Korea-StartUp, Quality Function Deployment)’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제품·서비스 검증, 전문가 강의와 맞춤형 1:1컨설팅, 사업계획서 작성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전문가의 지도와 피드백으로 자신의 사업의 발전 가능성과 실질적인 개선 방안 등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평이다.

이학수 시장은 자치단체 차원에서는 처음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 아이템의 품질을 개선으로 매출액 증대와 함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