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검찰·범방 군산지구, 청소년 탈선·마약범죄 예방 캠페인 전개

군산경로식당 사랑 나눔 무료급식 봉사활동도 펼쳐

2023-12-09     김종준 기자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지청장 손찬오)과 법무부 범죄예방 군산지구(회장 문상식)7일 군산경로식당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이어 고속버스터미널 일대에서 수능 후 청소년 탈선 및 마약범죄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중학생까지 파고든 마약범죄 증가에 따른 심각성을 알리고 우발적인 청소년 범죄와 탈선을 방지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손찬오 지청장과 문상식 회장, 수사관, 위원 등은 시민, 학생, 택시기사, 상가 등을 대상으로 마약범죄 예방 전단지와 음료 등을 전달하며 마약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홍보했다.

 

또한 주변 음식점과 편의점 등을 방문해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판매 금지를 당부하며 홍보스티커를 부착했다.

 

손찬오 지청장은 마약, 음주, 흡연, 폭력, 도박 등에 노출된 청소년들을 적극 보호하고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상식 군산지구 회장은 최근 확산 추세인 마약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마약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