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성덕면-지평선중학교,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펼쳐

자체바자회 행사 수익금 사용해 에너지 취약계층 눈물 닦아 드려

2023-12-06     임재영 기자

 

김제 성덕면과 지평선중학교는 6일 합동으로 난방 취약계층에 사랑의 연탄 500(60만 원 상당)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지평선중학교 학생회 주최로 자체바자회를 열어 수익금 일부를 사용해 연탄을 마련했으며, 교직원과 학생 20여 명이 참여해 온정의 손길로 연탄을 직접 전달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온인석 성덕면장은 추워진 날씨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이번 연탄 나눔으로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평선중학교 사랑의 연탄배달 나눔은 2005년부터 매년 이어오고 있으며,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이해하고 타인에게 도움이 주는 삶의 태도를 기르기 위해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행사를 기획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