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로사항 청취로 주민행정 구현

2009-04-20     전민일보
김제시가 주민숙원사업 30여개 사업장에 대해 현지설명회를 갖고 주민들의 의견 등을 수렴해 영농기 이전 발주단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19일 시 건설과에 따르면 이건식 김제시장을 비롯 시 관계자들은 지난 13일 황산면 연리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11일간 19개 읍·면·동 배수로 정비개선 및 마을 안길 확·포장 등 주민숙원사업에 관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영농기 이전에 현지조사를 마친 후 사업을 발주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주민숙원사업비 15억원과 농촌생활환경정비 사업비 45억원 등 총 60여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그동안 19개소에 대해 11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  2개소를 완공한 상태이며, 발주의뢰 및 착공단계 사업은 10개소, 현재 7개소는 설계 중에 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 추진으로 60억원의 사업비를 효율적으로 집행해, 최대한 영농철 이전에 발주단계까지 마쳐 주민들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시킬 방침” 이라고 말했다./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