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관리 강화

2023-12-01     임재영 기자

김제시가 계절적 요인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집중되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계절관리제 기간동안 김제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생활, 수송, 산업, 공공 등 4개 부문에서 12개 과제를 추진한다.

김제시의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1633/에서 2224/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으며, 12월부터 3월까지 평균 농도가 연평균 농도 대비 30% 이상 높아 계절적 관리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번에 시행되는 계절관리제의 주요 내용은 주요 공사장 저감조치 이행점검 도로 재비산먼지 집중관리 공회전, 배출가스 단속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대응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집중관리 미세먼지 안심쉼터 운영 등이다.

한광운 환경과장은 물동량 증가와 엘니뇨 현상으로 기상 여건이 불리하지만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불법행위 단속에 따른 불이익이 없도록 대기환경 법규 준수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