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정원도시 익산시, 도심 속 실내 힐링 공간 ‘확대’

2023-11-28     정영안 기자

 

익산시가 도심 속 실내 정원을 확대하며 녹색정원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자동화 관리 시스템 등의 도입으로 치유·휴식·관상 효과 등에 도움을 주는 실내정원을 확대해 도심 생활 속에서 시민들에게 녹색정원을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산림청 공모신청을 적극 활용해 국비 50%를 지원받아 생활밀착형 숲과 스마트가든 설치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실내정원 조성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생활밀착형 숲 2개소, 스마트가든 20개소를 조성해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실내정원은 산림청 연구결과에 따르면 긴장과 우울감을 완화시키고, 스트레스를 덜어주는 데 효과가 있다.

실내정원에 식재되는 스킨답서스, 산호수, 멜라니 고무나무 등은 실내 정화에 공기 유해물질을 저감 시키는 효과도 있다고 밝혀졌다.

익산=정영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