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장명동 구량마을회관 준공

강광 시장 비롯 시의원 및 주민 참석 축하

2008-08-09     김진엽
 

정읍시 장명동 구량마을 주민들의 화합공간이자 각종 공동생활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마을회관이 준공됐다.

 

회관은 시의 지원을 받아 건평 63.7㎡로 완공됐으며, 이를 축하는 준공식이 지난 6일 현지에서 있었다.

 

준공식에는 강광 시장을 비롯 박일, 우천규, 안왕근 시의원, 유남영 정읍농협 조합장과 마을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 시장은 축사를 통해“회관 건립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준 한병호 개발위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노고를 치하하고“사계절체류형 관광도시 및 첨단과학산업도시 조성을 통한 잘사는 새정읍 건설에 다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구량마을은 칠보산 자락의 아담한 마을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토종 청외를 재배해 장아찌가 생산되고 있으며, 1995년~1997년까지‘범죄 없는 마을’로 선정된 바 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