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고속도로 공사 구간 안전관리 강화

2023-11-26     한민호 기자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12지구대는 최근 증가한 고속도로 공사 구간 사고 예방을 위해 트래픽 브레이크를 실시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고속도로순찰대 12지구대에 따르면 일 평균 7개 구간에서 도로 보수 및 시설개선 공사가 진행되면서 운전자들의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고속도로 공사 구간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경우 대부분 치명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에 12지구대는 공사 시작 전 안전물 설치 시 고속도로 운전자와 공사현장 작업자들의 안전을 위한 트래픽 브레이크를 공사 시작 지점 5km 전부터 실시해 서행을 유도하고 있다.

12지구대장은 “고속도로 공사구간의 사고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서 트래픽 브레이크를 시행하고 있는 만큼, 다소 정체로 인한 불편은 고속도로 이용객들의 이해를 부탁드리며, 더 안전한 고속도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