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한국국토정보공사, 어명소 사장 현장 중심 소통 행보 본격화

-국민들의 재산권 보장을 위한 신속·정확한 서비스 제공을 당부 -전국 13개 지역본부와 167개 지사를 방문해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직원들의 단합 노력

2023-11-23     김종일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 어명소 사장이 국민 맞춤형 지적측량 서비스 제고를 위한 현장 중심 소통을 본격화하고 있다.

공사 어명소 사장은 23일 취임 후 첫 행보로 지적측량 혁신지사인 LX익산지사를 방문해 드론맵 구축 성과를 점검하고 국민들의 재산권 보장을 위한 신속·정확한 서비스 제공을 당부했다.

이는 어 사장 주제로 열린 첫 간부회의에서 현장 중심 소통을 강조한 연장선이다.

익산시 왕궁면 일대 경계복원측량 현장을 방문한 어 사장은 ‘“지적측량 서비스가 국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서비스인 만큼 이웃 간 분쟁이 없도록 국민 맞춤형 서비스 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면서 “일제 강점기 때부터 사용된 지적용어도 국민이 이해하기 쉽도록 순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어 사장은 앞으로 임기 내 전국 13개 지역본부와 167개 지사를 방문해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직원들의 단합된 노력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대설·한파 등을 앞두고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와 한냉 질환 예방을 위한 점검도 주문했다.

어 사장은 “안전에 타협이 있어서는 안된다”며 “안전수칙이 일상화되면 생산성과 효율성이 높아지는 만큼 안전수칙 준수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종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