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t트럭이 정차해 있던 승용차 들이받아…2명 사상

2023-11-15     한민호 기자

15일 오전 12시 45분께 임실군 오수면 금암리 전주-남원간 도로에서 5t 트럭이 정차해 있던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가 전복돼 조수석에 타고 있던 A(39)씨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A씨의 동생인 승용차 운전자 B(39)씨는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트럭 운전자는 다치지 않았다.

당시 승용차와 트럭 운전자 모두 음주 상태는 아니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의 전방 주시 태만으로 인해 이 같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민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