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퇴·액비 집중 살포시기 대비 지도감시원 운영

2023-11-14     김진엽 기자

정읍시가 겨울철(11~12) ·액비 집중 살포시기를 대비해 15개 읍면 농경지에 지도감시원 13명을 배치 운용한다.

지도감시원은 퇴·액비 살포현장 감시를 통해 미부숙 퇴·액비 살포로 인한 악취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하천 주변과 농경지에 부적절한 유출 등 불법행위 지도점검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 상반기(3~4)에는 한 건의 불법 퇴·액비 살포 신고 없이 감시·감독을 철저히 한 바 있다.

시는 지도감시원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도감시원을 대상으로 액비 살포 전 시료 채취와 액비 살포 시 지도점검 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김광성 축산과장은 ·액비 살포 관련 악취발생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퇴·액비 관계자와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