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농촌일손돕기에 힘 모아

- 수확철을 맞아 임실 소재 고추재배 농가 찾아 구슬땀

2023-11-13     김명수 기자
전북농협·한국도로공사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김형규 본부장)와 함께 13일 임실군에 소재한 고추재배 농가를 찾아 30여명의 임직원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와 전북농협은 지난 2020년 5월 업무협약을 체결해 영농철 일손돕기와 농산물 구매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수확철을 맞아 일손 찾기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두 기관이 함께했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김형규 본부장은 “수확기 일손부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일 본부장은 “일손이 부족한 수확철에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해주신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북농협은 대학생, 유관기관과 함께 농민들의 땀의 대가를 수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농촌일손돕기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