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2023년 사랑의 김장나눔 축제 개최

-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70일, 도민과 함께하는 김장나눔 축제

2023-11-09     김명수 기자
전북농협,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9일 전북도청 야외공연장에서 ‘2023년 사랑의 김장나눔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관영 도지사, 국주영은 도의장, 서거석 교육감, 온정이 전북여성단체협의회장, 목영숙 도지사 부인, 유광수 교육감 부인 및 14개 시장·군수 부인, 김원철 농협중앙회 이사, 장경민 농협은행 전북본부장,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위원장 박병철), 농가주부모임(회장 김미자), 고향주부모임(회장 김경리) 등 400여명과 함께했다. 

특히 농협목우촌(조재철 대표이사), 전북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자협의회(회장 윤세천), 한국환경공단 전북본부(본부장 송병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북본부(본부장 류정한),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본부(본부장 나병진),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본부장 김영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주지원(지원장 안미라), 국토정보공사 전북본부(본부장 박종화), 코레일 전북본부(본부장 윤동희)가 후원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2024년 1월부터 ‘전북특별자치도’로 새롭게 출범하는 전북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와 목우촌 시식코너 운영 등이 함께 진행됐다. 김장나눔 행사로 마련된 김장김치 1만kg과 떡국떡 500kg은 지역 내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일 본부장은 “전북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매년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해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온정을 나누겠다”고 약속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번 행사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70여일을 앞두고 전북에 온기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가 우리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위로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농협은 지역농협별로 자체계획을 수립해 김장김치 등 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