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여성 흉기로 찌른 현역 군인…군사경찰에 인계

2023-10-30     한민호 기자

지인 여성을 흉기로 찌른 현역 직업 군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완주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직업 군인 A상사를 붙잡아 군사 경찰에 인계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상사는 지난 28일 오전 8시께 완주군 자택에서 함께 있던 지인 B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하려한 혐의다.

B씨는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뒤 산병을 육군 군사 경찰에 인계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군은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한민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