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용안생태습지 가을 경치 물씬 꽃밭 ‘절정’

2023-10-30     정영안 기자

 

 

익산 용안 생태습지가 금강변을 형형색색의 꽃물결로 물들이며 가을철 관광명소로 꼽히고 있다.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컸던 용안생태습지는 재정비를 거쳐 코스모스, 가우라, 국화, 맨드라미 등 가을꽃을 활짝 피우며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시가 대규모로 조성한 코스모스 꽃밭과 국화꽃밭은 지난 9월 개화를 시작해 이달 최대 절정을 이루며 방문객들에게 가을 정취를 만끽하게 하고 있다.

금강에 위치한 용안 생태습지는 4대강 사업 일환으로 익산시 용안면 난포리 일원에 조성된 67규모의 생태습지로 사계절 힐링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여름철에는 연꽃, 가을철에는 코스모스와 억새 등을 만나볼 수 있고, 겨울에는 철새들의 쉼터가 되며 일 년 내내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맛볼 수 있다.

익산=정영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