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임실군지부, 저소득 청소년 의료비 지원금600만원 전달

2023-10-19     문홍철 기자

 

농협임실군지부(지부장 이진산)는 19일 임실군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의료비 지원금 600만원을 심민 군수에게 전달했다. 

군 지부가 이날 전달한 희망이음 의료지원금은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대표 정영일)와 서울 영동농협(조합장 이종호)이 도농상생 희망이음 의료지원 사업을 통해 조성한 기금이다. 

군은 이날 전달된 지원금을 관내 희귀난치병 치료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2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300만원, 총 6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진산 지부장은“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의료비를 지원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다”며“앞으로도 농협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과 가족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농상생 희망이음 의료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서울 영동농협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1억 5000만원을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에 기탁해 오고 있으며,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서울 영동농협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2015년부터 청소년 희귀난치병 진료비를 지원하고 있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