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지원사업 추진 위해

남원시, 복지안전협의체 위원 위촉 및 발대식 개최

2023-10-20     천희철 기자

남원시는 19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복지안전협의체 위원 위촉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읍면동 스마트 복지 안전 서비스 지원사업’은 송파 세모녀 사건과 신림동 반지하 침수사고와 같은 복지·안전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함에 따라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전국 22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읍·면·동이 중심이 되어 정보통신기술(AI 등)과 지역공동체를 활용해 지역별 특성에 맞게 복지·안전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위촉된 복지안전협의체 위원들은 사업 추진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안전 취약사안을 발굴하고 재난 발생 시 초기대응,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안전개선과제 발굴 등 지역맞춤형 안전관리에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남원시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의 복지와 안전을 향상 시키기 위해 찾아가는 안전 교육, 위험지역 안전 강화 지원사업, 스마트 플러그 지원 사업 등이 포함된 세부사업을 남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복지안전협의체와 협력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민관이 협력해 지역 내 위험 요소를 함께 제거하고, 안전·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강화해 시민의 복지안전망을 확보하고 강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남원=천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