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모현시립도서관, 앞선 도서문화정책으로 문체부장관상 수상

2023-10-13     정영안 기자

 

익산시 모현시립도서관이 13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개최한 2023년 도서관 협력업무 유공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08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 우수도서관상 이후 15년 만에 수상하게 된 기관상으로 지속적인 독서문화 기반 구축 및 협력사업 추진에 따른 평가를 인정받아 그 의미가 남다르다.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주관한 도서관 협력업무 유공 포상은 도서관의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 조성과 협력 활동을 통해 도서관 발전과 이용자 서비스 향상에 공헌한 단체나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모현시립도서관은 지역 내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의 조성·리모델링으로 독서문화 기반을 마련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도서관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그간 도서관 발전을 위해 힘써온 우리시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앞으로도 책을 통해 지역 공동체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확대 추진하여 책 읽는 문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