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봉 아주경제 중국본부장, ‘어라 중국이 읽어지네’ 출간

발로 뛰며 현장에서 건져 올린 중국 경제 이야기 시진핑 3기, 미·중 패권전쟁, 한한령 등 각종 현안 다뤄

2023-10-13     김종준 기자

최고봉 아주경제 중국본부장(42)이 발로 뛰며 현장에서 얻은 중국 정치·경제 이야기 어라 중국이 읽어지네(도서출판 푸른길)’를 출간했다.

 

이 책에는 시진핑 집권 3기를 시작으로 새로운 미래를 향해 출발한 중국의 다양한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중국 권력구조와 새로운 시대를 이끌고 있는 주요 인물들을 소개했다. 나아가 미·중 관계의 변화와 이에 따른 국제정세 속의 한국, 그리고 현재 우리나라를 불편하게 만드는 칩4에 대한 이야기를 독자들에게 알리고자 했다.

 

저자가 직접 현장에서 살펴본 중국 제로코로나에서 위드코로나로 전환되는 과정과 한·중 수교 30주년을 돌아보며 그동안 중국에서 성장한 한국기업들도 소개돼 있다.

 

또한 미·중 패권전쟁, 비야디 전기차, 시진핑 집권 3, 한한령 해제 이야기까지 오늘날 중국을 이해하는데 필수적인 경제 담론과 현안을 풍부하게 다뤘다.

 

도서출판 푸른길 김선기 대표는 이 책을 대충 한 번만 봐도 중국이 보일 것이라며 중국 진출을 준비하는 한국기업이나 단체, 중국 관련 업무의 실무자와 학생들에게 유용한 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고봉 본부장은 오랜 시간 중국 현장에서 활동해 온 중국통으로 지난 2017년 옌타이대학교 대학원에서 기업관리학과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아주경제 산동성 특파원과 산동지사장을 역임한 뒤 현재 중국본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