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계관광음식박람회에서 금상 수상

2009-04-14     전민일보
전주비빕밥과 한정식이 2009서울세계관광음식박람회 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해 전주음식의 관광상품 가능성 계기를 마련했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음식박람회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양재동 농수산물유통공사(at)센터에서 한국음식의 세계화와 한국음식의 관광자원화 라는 슬로건으로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우리음식의 과거와 현재를 비롯 관광산업과 식품의 중요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주시는 맛의 고장 이미지 구축과 한식 세계화에 따른 전주음식의 상품화와 산업화 실현을 위한 기회의 장으로 활용 했다.
시는 전주비빔밥 홍보관(100인분 비빕밥무료시식)을 운영하고 향토음식전시경연대회에서는 전주음식전시로 금상을 수상했다.
향토음식전시경연대회에는 계절에 따른 식재료를 선보인 사계절비빔밥 및 비빔밥정식을 비롯 전통 한정식 상차림과 퓨젼 한정식 상차림을 비교 전시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과 눈길을 끌었다.
비교전시 상차림의 경우 우리고장의 식재료로 상차림에 따라 다르게 표현하고 코스형태의 상차림 구분해 전주음식의 다양함을 표현한 결과 전주한정식이 한식의 관광상품 중심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는 평가를 이끌어 냈다.양규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