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한국국토정보공사, 은메달 수상한 김유로 선수 환영식 가져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사이클 남자 메디슨에서 은메달 수상

2023-10-10     김종일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사이클 남자 메디슨에서 값진 은메달을 수상한 김유로 선수 환영식을 가졌다.

LX공사는 10일 전주 본사 1층 로비에서 장선재 감독이 이끄는 사이클팀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최선을 다한 박상흥 선수와 은메달을 수상한 김유로 선수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본래 도로 종목이었던 김유로 선수는 메디슨 경기를 앞두고 3일 만에 교체 투입돼 일본팀과 박빙의 승부를 펼친 끝에 간발의 차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유로 선수는 “아쉬운 마음보다는 기쁜 마음이 더 크다”며 “장선재 감독님이 저를 믿어주셨고 선배인 신동인 선수가 잘 이끌어준 덕분에 후회 없는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LX공사 방성배 경영지원본부장은 “LX사이클팀이 공사를 대표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이클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X공사는 비인기 종목 육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2006년 11월 사이클팀을 창단, 아시안게임 등 국제대회에서 금 6개와 은 3개 등을 수상하며 국내 최고 기량을 입증하고 있다. /김종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