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S이용 판매차량 훔친 일당 검거

2009-04-14     전민일보
인터넷을 통해 차량을 판매한 후 GPS(위치추적단말기)을 이용해 이를 절취한 일당이 검거됐다.
13일 군산경찰서는 대포차량을 구입해 인터넷을 통해 판매한 후 장착된 GPS를 이용, 판매한 차량을 절취한  이모(26)씨 등 2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학교 선·후배로 지난달 12일 군산시 경암동 소재 주택가 도로에서 자신들이 GPS를 장착해 판매한 대포차량의 위치를 확인, 보관 중이던 보조열쇠로 220만원 상당의 승용차를 절취한 혐의다.
김운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