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북기상과학관서 7일 기상·기후 과학그림 그리기대회

2023-10-04     김진엽 기자

정읍시 상평동 소재 국립전북기상과학관에서 7일 전주기상지청(지청장 심원보)이 주최하는 2023년 기상·기후 과학그림 그리기대회 과학으로 Green 세상이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 각각 50명씩 나눠 운용된다. 참가 신청은 대회 전까지 국립전북기상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를 마감한다.

대회 방식은 당일에 발표되는 기상·기후변화 관련 주제에 대해 물감, 크레파스, 색연필 등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자유 채색 순수미술 형식으로 진행된다.

수상작은 미술·디자인. 과학 분야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총 41점을 선정해 1011일 국립전북기상과학관 누리집 및 블로그에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1021일 국립전북기상과학관에서 개최된다.

이와 함께 수상작은 1024일부터 1115일까지 국립전북기상과학관 1층 로비에 전시되며, 누리집 등 온라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7년 정읍에 둥지를 튼 국립전북기상과학관은 지난 7월 체험관을 개관해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면서 기상과 천문이 융합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