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금암노인복지관, 추석맞아 이웃사랑 손길 이어져

2023-09-26     정석현 기자

 

전주 금암노인복지관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전북은행 등 총 11개의 후원기관을 통해 모아진 후원금품을 독거어르신 및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26일 복지관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26일까지 총 11곳의 후원업체(농협은행 전북영업부, 덕진동주민센터,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신신용협동조합, 송천동주민센터, 송철국수, 신한은행, 전북은행 본점 및 전주시청지점, 한국노인종합복지관 전북지부, 호성신용협동조합)에서 1450여만원의 금품을 후원받았다.

전달받은 후원금품(백미(10kg) 317포, 식품키트 14세트, 김 150박스, 명절선물키트,심신키트 18세트, 현금 100만원)은 홀로 명절을 맞이하는 지역사회 독거어르신 및 취약계층 700여명에게 전달됐다.

금암노인복지관 최재훈 관장은 “명절을 맞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온기를 베풀어 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지역 곳곳에서 모아주신 따뜻한 마음 덕분에 관내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석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