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계 차세대 주자 떴다"

2009-04-14     전민일보
우석대 펜싱부 송정우 선수가 지난 8일부터 영국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청소년펜싱선수권 대회 단체전에서 한국팀이 준우승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한국국가대표로 출전한 송선수는 최종 결승전에서 강호 헝가리팀과 접전을 펼쳤으나 아쉽게 43대45로 석패했다.
사브로가 주 종목인 송 선수는 빠른 발로 푸투웍이 돋보이는 선수로 한국 펜싱계의 차세대 주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대회 감독으로 출전한 이정복 우석대 감독은 “송선수가 이번대회를 통해 국제대회 저앙에 설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
고 말하고 “앞으로 기술연마를 통해 국제경험과 경기력을 업그레이드 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성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