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전북도 생활체육대회 2개 종목 ‘1위’

지난주 전국좌식배구대회 등 시장기 각종대회 성황

2009-04-14     전민일보

정읍시가 2009 전북도 생활체육대회에서 택견과 풋살 등 2개 종목 1위, 당구와 족구 등 2개 종목 2위, 배구와 배드민턴 등 6개 종목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시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24개 종목 430명이 출전, 열전을 펼쳤다.

 

2010년 대회는 정읍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이와관련 강광 시장은 김완주 전북도생활체육협의회장(전북도지사)으로부터 증서를 받았다.

 

한편‘전국 제일의 생활체육 도시’만들기에 주력해오고 있는 정읍시에서 지난 주말 정읍시장기 각종 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12일 제4회 단풍미인(쌀․한우) 정읍시장기 인라인대회가 정읍시인라인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체육공원 인라인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250여명의 선수와 임원 등 모두 300여명이 참가했다.

 

또한 이날 국민체육센터에서 전북장애인배구협회와 정읍시각장애인 배구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배구협회가 주관한 정읍시장기 전국 좌식배구대회가 열렸다.

 

14개 시.도 260명의 임원과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정읍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김영록(정읍)선수가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앞서 금요일인 10일에는 제14회 단풍미인(쌀.한우)정읍시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정읍천변게이트볼장에서 열렸다.

 

정읍시게이트볼연합회 주관, 정읍시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33개팀 5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이날 대회에서‘성광’과‘청용’이 각각 남자부와 여자부의 1위를 차지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