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추석 연휴 기간 ‘120생활민원 종합상황실’ 운영

2023-09-24     김종준 기자

군산시가 추석 명절 연휴 기간인 오는 28일부터 101일까지 4일간 ‘120생활민원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로, 교통, 수도, 하수, 청소, 보건, 환경, 식품 등 8개 분야 60여명으로 구성된 비상근무반을 특별 편성한다.

 

또한 긴급 도로 보수, 불법주정차 차량 지도 단속, 긴급 상·하수도 보수, 쓰레기 처리, 응급진료 상황실 운영 등을 실시해 주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일반전화 120, 핸드폰 063-120으로 민원을 신청하면 종합상황실 근무자가 신속하게 처리하고, 연휴 동안 운영하는 병·의원, 보건진료소, 약국, 음식점 등 생활 정보도 안내할 예정이다.

 

이어 임시공휴일인 2일과 개천절인 3일에도 민원을 접수받아 도로, ·하수도, 교통, 청소 등의 긴급을 요하는 생활민원에 대해 계속 처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군산을 방문하는 관광객, 고향을 찾은 귀성객,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연휴를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