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기 민주평통임실군협의회, 공식 출범…자문위원 위촉

2023-09-20     문홍철 기자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임실군협의회가 지난 18일 공식 출범했다.

임실군청 농민교육장에서 열린 출범식에서는 회장으로 박정우 임실문화원장 권한대행이. 부회장에는 나승득.최용래씨가, 간사에는 임은두 씨가 각각 선임돼 임명장을 받았다. 

또한 대행 기관장인 심 민 임실군수는 이날 회장 등 총 36명에게 제21기 자문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박정우 회장은“20기에 이어 어려운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책임감도 크다”면서“ 민주평통이 통일시대를 열어가는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심 민 군수는“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평화를 위해 지역과 계층, 정파와 세대를 초월한 다양한 계층이 번영의 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연결하는 통로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민주평통은 헌법 제92조에 따라 조국의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 수립 추진 등에 대해 대통령에게 의견을 건의하고 대통령의 통일 자문에 적극 응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