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제조공장서 수지혼합액 1톤 누출…인명피해 없어

2023-09-19     한민호 기자

19일 오후 4시께 군산시 오식도동의 한 플라스틱 제조 공장에서 수지혼합액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수지 혼합액 1t 가량이 누출됐으나 공장 외부로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당시 공장에서는 제품에 황산을 바르는 작업을 진행하던 중 누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누출된 물질은 사업장 내 폐수처리장으로 회수했다"며 "정확한 누출량과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민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