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신태인농협 ‘농업인 100세 버스’ 사업…원스톱 서비스 제공

2023-09-14     김진엽 기자

정읍 신태인농협(조합장 황휘종)이 지난 11찾아가는 농업인 100세 버스사업을 통해 의료 지원, 장수사진 촬영, 검안·맞춤안경 지원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했다.

찾아가는 농업인 100세 버스사업은 정읍시(시장 이학수), 정읍아산병원(병원장 임경수), 북과학대학교(총장 이영준), 정읍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철수), 정읍남매안경원(대표 박점군), 정읍시 농·축협,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농촌지역에 찾아가 고령농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구현하는 농업인 실익 지원사업이다.

이날 정읍아산병원은 혈압, X-ray, 심전도 등 건강검진 및 진료에 나섰으며, 정읍시보건소 건강재활과는 구강건강을 위한 불소도포, 구강검진을 실시했다.

또한 전북과학대학은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뜻에서 장수사진을 촬영하고 액자를 제공했으며, 정읍남매안경원에서는 개인별 검안 후 맞춤형 안경 및 시력교정용 안경을 지원했다.

황휘종 조합장은 복지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돼 감사드린다앞으로도 농업인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농업인이 활력 넘치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읍시 의료보건 환경을 만들어가겠다찾아가는 농업인 100세 버스사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신태인농협은 취약계층 반찬 나눔, NH농촌현장봉사단 운영, 김장김치 나눔, 영농철 일손돕기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농업인 복지향상에 힘쓰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