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일보 문봉호 사장·송성근 부사장 취임

2023-09-06     김명수 기자
전민일보

전민일보 문봉호 사장과 송성근 부사장이 6일 취임했다.
 
문 사장과 송 부사장은 이날 전민일보 4층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문봉호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민일보가 20주년을 맞았다. 전 직원이 자존감을 가지고 각자의 양심에 따라 정론 직필해 주길 바란다”며 “본인 스스로도 더욱 노력하며 민중의 지팡이로서의 언론의 사명을 잊지 않고, 늘 가슴에 새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민일보만의 색깔을 낼 수 있도록 회사의 원칙을 세워 가치와 철학이 있는 언론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각자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성근 부사장도 “전민일보에 출근해서 직원들을 보니 서로 존중하는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이번 기회를 맞아 전민일보가 한발 더 나아갈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부족한 부분을 함께 채우며 같이 나아가는 원팀 정신으로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63년생인 문봉호 사장은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지난 1997년 언론에 입문, 이후 전주일보 편집국장, 새전북신문 논설위원, 전민일보 부사장 등 30여 년간 언론계에 몸담고 있으며, 사단법인 전북의정연구소장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1965년생인 송성근 부사장은 전주해성고등학교와 전주대학교 체육학과를 졸업했으며 김대중 민주당 대통령 후보 수행 및 경호, 국회의원 전북지역 보좌관 등을 지냈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