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부의장, “후쿠시마 핵오염수 투기 즉각 철회할 것”

“전북향한 잼버리 피해 화풀이 이제 그만”

2023-09-06     전광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김정호 부의장이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와 전북 새만금 예산 삭감, 이념 정치가 도를 넘어 폭주하고 있는 윤석열 정권을 향해 목소리를 높였다. 

5일부터 완주군 둔산공원 사거리에서 1인 시위를 시작한 김정호 부의장은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험에 빠뜨리는 핵오염수 투기 방류를 중단해야 한다”며 “특히 새만금 사업은 국가가 책임져야 할 국책사업이다. 잼버리에 가장 큰 책임을 져야 할 정부 기관은 온데간데 없고 오로지 전북에만 책임을 씌우려는 무책임한 예산 폭력을 당장 원상복구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현재 민주당도 국민의 안전과 도민의 기본권을 위해 사즉생의 각오로 투쟁에 임하고 있다”며 “저 역시 1인 시위를 통해 국민과 뜻을 모아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내비쳤다.\

한편, 법률사무소 호산 대표 변호사인 김정호 부의장은 내년 22대 총선(완주,진안,무주,장수)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서울=전광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