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전북특자도 군민공감 확산·공직자 역량강화 주력

‘찾아가는전북특자도설명회’개최 심 민 군수“성공 출범 힘 모으겠다"

2023-09-05     문홍철 기자

 

임실군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군민 공감 확산과 공직자 역량 강화 등에 주력하고 있다. 

전라북도는 5일 임실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심 민 군수를 비롯한 임실군청 공직자와 이성재 군의회 의장 등 군의원, 직능사회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찾아가는 전북특별자치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민선식 전라북도 특별자치도추진단장이 나서 전북특별법 개정법안 설명과 함께 그간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향후 일정 등을 공유하며 임실군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임실군과 연계한 특례 조항과 도와 시군의 협력체계 구축방안은 물론 전북특별자치도 변경에 따른 자치법규 정비와 행정 정비(업무시스템.웹사이트.표지판.공인.공부 등) 등도 안내했다. 

이와 함께 전북특별자치도에 대한 공감대 확산 및 붐 조성을 위해 시군에서도 설명회 추진 등 도민 홍보활동을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민선식 단장은“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서는 도민과의 공감대 형성과 임실군을 비롯한 14개 시군과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임실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심 민 군수는“이번 설명회가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하고 의지를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군도 앞장서서 군민 공강대 확산을 위한 홍보는 물론 출범 전 행정적 지원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