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 193억원 투입 신규 추진

옥산·임피·대야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옥구읍 기초생활거점조성 사업

2023-08-31     김종준 기자

 

군산시가 농촌지역 주민의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농촌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옥산면·임피면·대야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옥구읍 기초생활거점조성 1단계 사업 등 4개 사업으로 193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주민문화복지프로그램 운영공간 조성, 중심지·거점지 문화복지프로그램 개발, 배후마을 서비스 전달 프로그램 운영, 지역역량 강화 등이다.

 

지역마다 구체적인 사업내용은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정하게 된다.

 

또한 내년에는 총사업비 50억원으로 회현면에 기초생활거점조성 1단계 사업과 서수면·옥서면·나포면에 기초생활거점조성 2단계 사업을 신규 추진하게 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배후마을 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을 통해 배후마을을 중심으로 한 중심지와 거점지 간에 문화·복지 서비스를 공유할 수 있게 된다.

 

채왕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내실 있는 농촌 발전과 주민 화합, 지역의 공동체 활성화를 이루는 데 많은 관심을 가지고 농촌과 도시가 다 함께 문화·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