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수출 중소기업협의회 결성

2009-04-10     전민일보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본부(본부장 임순택)는 9일 중진공 전부본부 사무실에서 전북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증대 지원 및 해외마케팅 지원제도 개선 등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한 수출 중소기업협의회 결성식 및 현판식을 가졌다.
수출 중소기업협의회는 도내 대표적인 수출중소기업 20개사가 주축이되어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내수부진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의 활로를 수출에서 찾겠다는 취지 하에 결성됐다. 또한 이날 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주) 고려자연식품 홍성윤 사장이 선출됐다.
신임 회장에 선출된 홍성윤 사장은 협의회 임원진을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선임하고, 앞으로 수출지원제도가 현장중심으로 개선ㆍ발전될 수 있도록 정부, 지자체, 국내수출유관기관 등에 정기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한편 임순택 본부장은 "이번 협의회의 효과적인 운영을 통해 전북소재 수출중소기업 현장의 요구사항이 국내 수출지원정책뿐 만아니라 중진공의 지원사업에도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