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전북장애인체육대회 성공개최 역량결집

9월15일부터 17일까지 김제시에서 14개 시군 2000여명 참가

2023-08-27     정석현 기자

 

전북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5일 제17회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안전체전으로 만들기 위해 개최지, 참가 시군 및 경기단체 대표들과 대회 최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9월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김제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17회 전북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전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개·폐회식 행사계획, 시군선수단 맞이, 경기운영지원, 자원봉사 배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등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경영 전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개최지, 종목단체, 참가 시·군이 끝까지 함께 힘을 실어다라”며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 수도 늘어가는 만큼, 종목확대, 참가요강 개편, 대회관련 제도정비, 예산확대 등을 위한 노력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7회 전북장애인체육대회는 9월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김제시 일원 12개 경기장에서 14개 시·군 200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장애와 한계를 넘어 ‘우리’로 함께 소통하며 행복을 더하고 꿈을 나누는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정석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