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미친뎐’ 9월2일까지 갤러리 한옥서 진행

판화작가 야암 안태중, 유화작가 김승진, 조형예술작가 김경은 참여

2023-08-23     정석현 기자

 

“2023년 가을이 살며시 깃들 무렵 예술에 미쳐 예술로 친해진 야암 안태중 선생님과 김경은 작가와 같이 전시를 하게 되어 행복하다. 삶이란 각자 자기 몫의 십자가를 지고 마지막 종말을 향해 걸어가는 쓸쓸한 여정에서 예술을 통해 그 과정이 조금은 행복해지고 찬란했으면 한다” -김승진 작가노트 중에서-

각자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전주에서 열린다.

판화작가 야암 안태중, 유화작가 김승진, 조형예술작가 김경은이 참여하는 전시회 ‘미친뎐’이 24일부터 오는 9월2일까지 전주향교 앞 갤러리 한옥에서 진행된다.

안태중 작가는 대한민국 서예대전 초대작가, 경상남도 서예대전 초대작가, 창원지회 서협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김승진 작가는 ‘전북 단오부채전’, ‘아시아 예술혼’, ‘한국정예작가 초대전’, ‘전국 누드크로키전’ 등 단체전에도 참여했다.

김경은 조형예술 작가는 매해 개인전 반올림을 진행하고 있으며 단체전 테라스토리 등에도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 ‘미친뎐’은 다양한 분야의 예술작품을 접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석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