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119시민안전위원회, 전주완산소방서 소방대원들 위해 삼계탕 나눔 '훈훈'

2023-08-13     이정은 기자

 

전주119시민안전위원회가 전주완산소방서 소방대원들에게 삼계탕을 제공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전주119시민안전위원회(위원장 김성희)는 11일 무더운 여름날 각종 출동과 훈련으로 체력이 소진된 전주완산소방서 소방대원들을 대상으로 삼계탕을 제공했다.

이날 나눔행사는 김성희 위원장(나노엔지니어링 대표)을 비롯한 장윤경 위원(오토케어나노홈 대표), 김희수 위원(전북도의원), 최명철 위원(전주시의원), 강동영 위원(SK서곡가스충전소 대표), 정지나(전주대 교수) 위원 등 총 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 외곽119안전센터인 서부, 교동, 노송, 평화119안전센터 직원들까지 손수 포장한 삼계탕을 전달하며 온정의 손길을 펼쳤다.

김성희 위원장은 “대한민국 소방관의 체력은 곧 국민의 안전이다”라며 “직원분들의 개인 건강에 유의하고 전주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더욱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경수 전주완산소방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속에서도 전주완산소방서 직원들을 위해 힘을 모아준 전주119시민안전위원장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정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