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암노인복지관, 말복맞이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

금암노인복지관은 말복을 맞아 동조라이온스클럽과 전주그린라이온스클럽등 5개 클럽 후원으로 어르신 600여명(내방300명, 포장배달 300명)에게 삼계탕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20여명의 동조라이온스클럽과 전주그린라이온스클럽 등 5개클럽 회원들이 직접 준비했으며 삼계닭, 수박, 바나나 등 어르신들을 향한 사랑으로 한 가지씩 십시일반 후원, 진행됐다.

행사를 후원한 클럽 관계자는 “회원들의 사랑이 가득 담긴 사랑의 삼계탕을 드시고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이 회복되기를 기원한다”며 “이번 기회를 발판으로 매주 1회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사랑을 나누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금암노인복지관 최재훈 관장은 “전국적으로 2주 넘게 이례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말복을 맞이하여 삼계탕으로 영양을 보충하고 그 힘으로 막바지 더위를 잘 이겨 내시면 좋겠다”며 “여름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을 후원해 주신 동조라이온스클럽 회원님과 전주그린라이온스클럽 회원들과 5개클럽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석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