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 말다툼’ 동료 흉기로 찌른 베트남 선원 붙잡혀

2023-08-08     이정은 기자

 

술자리에서 동료와 말다툼을 하다 흉기로 찌른 베트남 국적 선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군산경찰서는 특수상해 등 혐의로 베트남 국적 선원 A(20대)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8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께 군산시 한 원룸에서 술을 마시다가 옆자리에 있던 동료 B(30대)씨를 흉기로 2차례 찌른 혐의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을 하다 화가나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