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장마철 대비 하수관거 일제정비

다음달 21일까지 상습침수지역 등 준설 보수

2009-04-08     김진엽
 

정읍시가 우기철 및 집중호우에 대비, 하수관거 일제조사 및 정비에 나섰다.

 

시는“하수도 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함고 관리를 강화해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원활한 우수 배수능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공공하수처리구역 전역(451,127㎞, 맨홀 6541개소)에 대한 점검을 마치고 5월 21일까지 정비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이에따라 시는 3개반 10명의 점검반을 구성하고 준설차 1대, 덤프트럭 2.5t, 더불캡 1대 등의 장비도 확보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상습침수지역 및 하수도 악취발생지역과 하수도 준설예정 지역, 배수불량(우.오수) 맨홀 등을 파악, 점검결과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준설 및 보수에 나서기로 했다.

 

또 하수관거 안전사고 및 재배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비상체제도 가동키로 했다.

 

시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장마가 시작되기 전인 5월까지 3200만원을 투입해 준설작업 및 맨홀 정비를 마칠 계획”이라며“여름철 배수불량과 악취를 해소하고 하수 흐름을 원활하게해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