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수해복구 현장 메운 영웅들, 자원봉사 성료

2023-08-04     정영안 기자

 

익산시는 수해복구 현장을 메운 영웅들 덕분에 긴급 복구를 마쳤다고 4일 밝혔다.

긴급 복구를 완료한 익산시는 피해보상과 항구복구 계획에도 속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전국 각지에서 달려온 일반시민, ·, 기관·단체 등 연인원 16천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침수 피해가 큰 용안·용동·망성면의 농지, 주택, 도로 등을 긴급 복구했다.

대규모 복구가 마무리 되어 지난달 16일부터 가동한 익산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이 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마치고 4일 해산했다.

시는 효율적인 재난수습을 위해 익산시자원봉사센터와 통합봉사단을 꾸려 전국에서 달려온 연인원 22백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이재민 구호, 사랑의 밥차·급수 지원, 피해 가옥 정리, 이동세탁 등 복구 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재난피해로 어려운 시기에 전국 각지에서 달려와 준 수많은 자원봉사자 분들과 군경장병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농민들의 피해보상과 항구적 복구를 위한 남은 과정도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