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 중풍예방교실 운영

2009-04-08     전민일보

 진안군 보건소에서는 인구의 고령화와 식생활의 변화 등으로 중풍이 증가 추세하고 있어 예방에 나섰다.

보건소는 중풍 예방의 중요성 인식고취 및 한방건강 양생법을 통한 건강을 증진시키고자 4월부터 12월까지 월 2회씩 진안읍 노계 3동 경로당을 방문하여 중풍예방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가정방문을 통한 주민건강상태 파악(혈압,혈당,고지혈증,생활습관 등)을 위한 기초검사와 중풍예방 및 진단을 위한 검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진·검사를 통해 건강상태를 파악한 후 진료· 한방식이요법· 응급처치법· 기공요법· 예방교육 등으로 개인별 욕구에 부응하는 ?춤형 한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중풍 고위험대상자를 선정(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환자중 한의사 진단 후 한의약건강 양생법이 필요한 주민)해 중풍인지도 조사 및 개인별 목표를 설정한다.

한의사의 한약요법 처방과 3개월간 집중 관리를 통해 중풍의 발생 위험을 낮추고 체질별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킴으로 안심하고 평안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진안=김덕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