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이달의 도전 주인공에 송미리 주무관 선정

상반기 추천 후보자 중 재심사를 통해 이달의 주인공 선정 작은 일에도 솔선수범, 화기애애한 직장 분위기 조성 노력

2023-07-26     윤동길 기자

전북도청 예산과 송미리 주무관이 노사가 함께하는 ‘이달의 도전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전북도는 매월 다른 주제로 ‘이달의 혁신주인공’을 선정하고 있는 가운데 이달은 지난 6개월간 주인공으로 선정되지 못한 후보자 중 업무 공적도 등을 심사해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송미리 주무관은 지난 5월 해피바이러스 주인공으로 추천됐으나, 최종 심사과정에서 선발되지 못했다. 

송 주무관은 도 예산 편성 업무를 담당하면서 각 부서에서 발생하는 예산관련 문의 또는 애로사항을 친절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예산업무의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을 받았다. 

프린터 고장이나 사무용품 부족 등 사소한 일도 먼저 나서 해결했다. 현안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직원 생일챙기기, 간식시간 등 소통을 이끌어내 화기애애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했다.  

송미리 주무관은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예산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계속해서 즐겁게 일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먼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 임상규 행정부지사는 “앞으로도 친절한 미소 잃지않고 모두에게 밝은 에너지를 전파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윤동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