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인터랙트 지구대회 대상 수상

2008년 창립 환경미화‧복지시설 청소‧주거환경 개선 등 봉사 참여

2023-07-25     서병선 기자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최정선)이 국제 로타리3670지구(이하 국제로타리 클럽)에서 주최하는 2023년 인터랙트 지구대회 및 수련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5일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3670지구 39개 클럽 회원 1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및 인터랙트 활동사례, 명량운동회,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인터랙트 클럽은 2008년에 창립되어 15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창립 첫해 인터랙트 클럽 전북지역 지구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었다. 

이들은 봉동로타리 클럽과 연계해 마을과 만경강변 환경미화봉사, 요양시설 및 복지시설 청소봉사,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지역 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지구대회에서 우수 활동사례를 발표한 홍모 학생은 지난 인터랙트 클럽 전북지역 수상 내용들을 소개하며 “국제 로타리3670지구의 ‘세상에 희망을’ 이란 테마 아래 아름다운 동행에 함께 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이 인터랙트 회원으로써 미래지도자의 역량을 키우고 리더십을 배우며 세계에 봉사하는 젊은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봉동로타리클럽은 매년 우수 장학생 선발을 통한 장학금 전달 및 지역 봉사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며 따뜻한 봉동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완주=서병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