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2023-07-25     이헌치 기자

부안군은 지난 20~21일 2일간 여름휴가철을 맞아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 주변으로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유해환경 개선활동은 부안군(교육청소년과), 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안경찰서, 부안교육지원청 등 20여명이 활동에 참여했으며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관광지 등 피서지 주변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청소년 일탈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청소년들의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음식점과 편의점에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단란주점에는 ‘19세 미만의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표시부착 여부 등을 확인하는 등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환경 개선활동을 실시했다.

부안군은 청소년 유해업소 업주와 종사자 뿐만 아니라 전 군민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의식을 확산하고 청소년의 일탈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민관 합동 개선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8월까지 개선 활동을 통해 청소년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부안군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활동과 단속을 실시하여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이헌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