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강사 아카데미 성료

2023-07-14     이헌치 기자

부안군문화재단(이사장 권익현, 이하 재단)이 지역기반 문화예술교육강사 15명 대상 역량강화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지난달 28일부터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문화를 배달합니다. 시즌2」(이하 문화배달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예술행정 및 지역재단 활동 사례, 문화기획가 현장 이야기, 문화 다양성 마주하기, 문화예술교육 정책과 동향 등 그 대상에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아카데미를 수료한 15명의 문화예술교육강사들은 돌아오는 8월부터 본격으로 부안 지역 내 교통취약지역, 문화사각지대, 직장, 공동체(동아리 등) 등 부안지역 곳곳, 학습자가 원하는 곳으로 사진, 공예, 미술, 글쓰기, 인문교양, 음악 등 다양한 문화를 배달하게 된다.

이주환 예술진흥팀장은“이번 양성과정을 계기로 역량있는 지역 강사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개인의 성장과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발전을 도모하기를 바란다”며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지역주민이 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제도적인 근간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안=이헌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