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가족센터, 다문화가정 관계 향상 프로그램 진행

2023-07-11     이헌치 기자

 부안군 가족센터(센터장 김화순)는 지난 8일 다문화가족 관계향상으로 『안전한 생활, 가족의 행복』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실치즈테마파크를 찾아 자녀들이 좋아하는 간식(피자와 치즈)을 부모·자녀가 함께 만들며 소통하는 시간으로 가족의 따스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전북119 안전체험관을 통해 재난상황(화재·지진·태풍 등)에 대처하는 방법과 가상 재난상황에서 자신과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 방법들을 배우고, 위기상황에서 담력을 기르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는 “TV나 언론매체를 통해 재난상황에 대처하는 방법들을 알고 있었으나 가상 재난상황을 맞닥뜨리니 긴장되고 당황스런 부분 있었다” 며 “이번 안전체험을 통해 나와 가족이 안전하게 생활하고 있는 것이 얼마나 감사하고 행복인지 새삼 더 알게 되었다며 가족들과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부안군 가족센터(센터장 김화순)는 지역주민 모두 커다란 의미의 한 가족을 이루어 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이헌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