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협동조합, 세계잼버리 대원들 맞이 준비 ‘착착’

2023-07-06     이정은 기자

 

전주한옥마을협동조합이 오는 8월 새만금 잼버리대회를 앞두고 전주한옥마을을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 준비에 나섰다.

잼버리 기간 동안 1일 400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이 전주한옥마을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조합은 스카우트대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전주한옥마을상인회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마련했다.

상인회 비즈니스 영어 및 예절교육은 오는 10일, 17일, 24일 등 총 3차례에 걸쳐 전주향교 문화관에서 진행된다.

먼저 10일에는 오춘자 전주서포터즈 홍보대장(전주한옥마을협동조합 이사장)의 세계잼버리 홍보영상 및 설명에 이어 김순석 전통문화연수원장의 국제손님맞이 예절교육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17일과 24일에는 박영우 전주대학교 교수의 생활 영어 교육 등을 진행하는 등 잼버리 기념을 위한 단체 기념티도 마련됐다.

전주한옥마을협동조합 관계자는 "새만금의 아름다운 생태를 알릴 수 있는 이번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면서 "스카우트 대원들이 전주의 멋과 맛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