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줄포면 작은목욕탕, 7월 한달간 여름철 휴강

2023-06-30     이헌치 기자

줄포면 작은목욕탕이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한달간 여름철 휴장에 들어간다.

 지난 2021년 12월 문을 열고 줄포면민들의 쉼터가 되어 주고 있는 작은목욕탕은 최근 기온 상승 및 농번기로 인한 이용객 감소로 한달간의 휴장을 결정했다.

휴장 기간 동안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목욕탕을 이용할 수 있도록 내·외부 시설 점검 및 보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채연길 줄포면장은 “농사일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치유의 공간으로 작은목욕탕을 이용하는데 있어 부족함이 없도록 시설을 재정비하고 8월에 다시 문을 열겠다”고 말했다.

한편 줄포 작은목욕탕은 2021년 12월에 총사업비 11억원을 들여 지상 1층, 연면적 249.15.㎡(약 75평)규모 준공되었으며, 남탕, 여탕, 탈의실 등의 목욕시설을 갖추고 있다.

부안=이헌치기자